[뉴스엔 김형우 기자]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등 아이돌그룹 스타들이 연기자로 속속 변신한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1년만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김희철은 8월29일 첫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 후속작 '천만번 사랑해'에 출연한다. 김희철은 이 드라마에서 유쾌한 분식점 아르바이트생 이배달 역을 맡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김희철이 '천만번 사랑해'에 출연한다"며 "김희철이 연기에 대해 큰 욕심을 보였다. 의욕을 갖고 작품에 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천만번 사랑해'에는 김희철외에 박수진 이수경 류진 정겨운 고은미 이휘향 길용우 등이 출연한다. 불임부부가 대리모와 가족이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이에 앞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오는 9월 9일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 주인공 차봉군 역으로 캐스팅됐다. 멤버 영웅재중에 이어 두번째 연기 도전이다.
유노윤호가 맡은 차봉군은 보잘 것 없고 불운한 삶을 사는 축구 선수로 세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승리는 물론 ‘국가 대표’라는 불가능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은 제목처럼 가진 것은 없지만 가슴이 뜨거운 축구 선수 차봉군이 이뤄내는 기적 같은 성공 스토리를 담아 삼류 인생의 인간 승리와 휴머니즘을 그려낼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된 유노윤호는 연출자와 장장 5시간이 넘는 마라톤 미팅을 통해 톱스타가 아닌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신인으로서 겸손하고 진지한 자세를 보여줬으며 대본을 하루 전날 받았으면서도 차봉군이라는 캐릭터를 깊이 있게 이해했음은 물론 뛰어난 집중력과 풍부한 표현력을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최강창민도 최근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동방신기 멤버 중 세 번째로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7월 28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최강창민이 로맨틱 성장 멜로물 '파라다이스 목장'에 캐스팅됐다. 내달 말 촬영을 앞두고 현재 연기 연습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2008년 '엄마가 뿔났다', '조강지처클럽' 등을 제작한 삼화네트웍스와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다.
(사진=슈퍼주니어 김희철)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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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ábado, 8 de agosto de 2009
·☆ 090809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아이돌스타 연기자 변신 유행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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